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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결승골' K리그2 대전, 경남 꺾고 선두 도약(종합)

등록 2021.08.21 22: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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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한 경기 덜 치른 김천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1위가 됐다.

충남아산은 상대 자책골로 안산에 1-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대전 바이오가 결승골을 넣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대전 바이오가 결승골을 넣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를 꺾고 선두로 도약했다.

대전은 21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 포함 6경기 무패행진(5승1무)을 달린 대전은 3위에서 선두(승점 44)로 올라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김천상무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선두가 됐다.

경남은 5위(승점 33)를 지켰다.

대전은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 잔디 보수 공사로 올 시즌 잔여 경기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치른다.

0의 균형은 후반 38분에 깨졌다. 서영재의 크로스를 바이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바이오는 정규리그 20경기 만에 첫 득점에 성공했다.

앞서 충남아산은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안산 그리너스에 1-0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K리그2 충남아산이 상대 자책골로 승리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K리그2 충남아산이 상대 자책골로 승리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최근 7경기에서 5승2패의 높은 승률을 기록한 충남아산은 7위(승점 32·33득점)를 유지했다. 6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32·28득점)와는 승점이 같고, 5위 경남FC(승점 33)와는 승점 1점 차이다.

또 안산을 상대로 5경기 무승(2무3패)으로 부진하다 6경기 만에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6경기 무승(1무5패) 늪에 빠진 안산은 8위(승점 29)에 머물렀다.

충남아산은 전반 16분 상대 공격수 강수일의 자책골로 앞서 나간 뒤 끝까지 1-0 승리를 지켰다.

안산은 후반 41분 강수일이 골망을 갈랐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슈팅 전 핸드볼 반칙이 지적돼 득점이 취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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