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노는브로2'…펜싱 어벤져스와 함께 문 연다

23일 오후 8시50분 방송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케이블 채널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브로2'가 펜싱 어벤져스와 함께 돌아온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노는 브로2' 첫 방송에는 기존 멤버인 박용택·전태풍·조준호에 이어 전 축구선수 백지훈이 새로 합류하고, 이어 이번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정환·구본길·김준호가 출연한다.

구본길은 '노는브로' 멤버를 위해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선수촌 숙소에서 직접 끓여 먹었던 된장찌개를 재현한다. 김정환은 막내 김준호를 쉴 새 없이 불러 투머치토커라는 별명이 붙는다. 김정환의 잔소리에 김준호가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반항하자 김정환은 "세상이 이렇게 바뀌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한다. 김준호는 백지훈과 족구 대결에서 숨겨둔 실력을 선보인다.

펜싱 어벤져스가 출연하는 '노는브로2'는 23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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