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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태풍 '오마이스' 대응 비상근무 돌입

등록 2021.08.22 17: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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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실국장 등 대응상황 점검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실국장 간부회의.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실국장 간부회의. (사진=전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 북상에 따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22일 도청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회의를 갖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마이스는 23일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나 이날 밤 남해안에 상륙할 예정이며, 전남 대부분의 지역은 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기상청 태풍특보 발령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7월 호우피해 지역 공사현장 및 재해 위험지역 지장물 제거, 선박·어선 대피, 수산 양식시설 결박·고정, 해안 저지대 침수 방지, 과수원 지주 고정, 시설하우스 결박,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조치 등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북상 중인 오마이스는 당초 태풍이 아니었으나 현재 태풍으로 발달해 경각심이 약해질 수 있다”며 “13개 협업 기능별 23개 부서를 동원한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피해 최소화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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