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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목욕탕 집단감염 등 16명 추가…하루 33명 확진

등록 2021.08.22 18: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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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있는 가운데 19일 오전 울산 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2021.08.19.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있는 가운데 19일 오전 울산 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2021.08.19.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2일 중구 대중 목욕탕에서의 집단 감염 등으로 1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일일 확진자가 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929명이다.

추가 확진자들은 중구 9명, 울주군 3명, 동구 2명, 남구 1명, 북구 1명이다.

이들 중 중구 9명과 동구 1명, 울주군 1명 등 11명은 중구지역 대중 목욕탕 관련된 확진자로 조사됐다. 지금까지 해당 목욕탕을 통한 감염은 총 30명에 이른다.

또 울주군 1명은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3923번 확진자'와, 북구 1명은 지난 2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울산 387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과 함께 접촉자 및 동선 파악 등의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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