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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100만명당 확진자 韓 244명, 美 2979명, 英 3132명

등록 2021.08.24 15: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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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전히 낮은 수준 유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500명을 넘어선 24일 오전 서울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8.24.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500명을 넘어선 24일 오전 서울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당국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해외 주요 국가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국외 발생 동향을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15~21일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 수는 우리나라가 244명인데 비해 미국은 2979명, 영국은 3132명, 이스라엘은 5578명이다.

100만명당 사망자 수도 우리나라는 0.6명이지만 영국 9명, 미국과 이스라엘은 각각 12명이었다.

이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누적 치명률의 경우 우리나라는 0.9%로 이스라엘 다음으로 낮은 수준"이라며 "미국,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과 같이 백신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도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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