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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대전환 시대' 전남도 수소산업 육성 전담조직 운영

등록 2021.08.26 14: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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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시대·해상풍력 등 수소산업 발전 밑그림

인프라구축반·연구개발반·총괄반 등 3개 반 구성

[무안=뉴시스] 김영록 전남지사와 포스코 김학동 철강부문 대표이사, 김경호 광양부시장 등이 3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1.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김영록 전남지사와 포스코 김학동 철강부문 대표이사, 김경호 광양부시장 등이 3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1.08.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국가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수소산업 육성 전담팀'을 구성하고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소산업 육성 전담팀은 수소경제시대 에너지대전환 정책 대응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수소산업 발전의 밑그림을 그린다.

최근 정부가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향후 수소경제시대에 수소가 산업 전반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대두될 전망이다.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업무를 관장하는 조직을 과 단위에서 국 단위로 확대 개편했다.

전남도는 수소산업 분야와 연관이 있는 도청 11개 과 15개 팀을 비롯해 3개 유관기관 등 총 22명으로 전담팀을 운영한다.

전담팀은 ▲수소연료전지 발전 허가, 친환경수소선박, 수소드론, 수소트램, 수소차·충전소 보급 등을 담당하는 인프라구축반 ▲한국에너지공대,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중심의 연구개발반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특화단지 조성을 담당하는 총괄반 등 3개 반으로 편성했다.

전남도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정부 수소산업 정책에 대응하고, 정보 공유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수소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세부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은 대규모 해상풍력과 한국에너지공대 수소전문인력 등 그린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며 “에너지공대 등 수소산업 전문기관과 전남도 연관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한 전담 조직을 탄탄히 구성해 국가 수소경제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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