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스포츠 즐겨요" 전주시, 혁신체육센터 착공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6일 전북혁신도시 중동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국주영은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사진=전주시 제공).2021.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북혁신도시 주민의 대표적인 생활체육공간으로 사용될 다목적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착수했다.

전주시는 26일 전북혁신도시가 위치한 중동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국주영은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다목적체육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다목적체육센터는 내년 9월까지 중동(852번지)에 정부예산 30억원 등 총 113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909㎡(1184평)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에는 25m 6레인의 수영장과 함께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이 들어선다. 지상 2층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공간과 야외 테라스가 생긴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체육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공간 배치가 조화로운 설계안을 선정해 올해 5월 최종 설계를 마쳤다.

김승수 시장은 "다목적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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