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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동원, 데뷔 12년 만에 한 시즌 20홈런 첫 달성

등록 2021.08.26 19: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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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 대 한화이글스 경기, 7회말 1사 주자1,3루 키움 박동원이 쓰리런 연타석을 날린 뒤 홈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1.05.16.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 대 한화이글스 경기, 7회말 1사 주자1,3루 키움 박동원이 쓰리런 연타석을 날린 뒤 홈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1.05.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안방마님 박동원이 데뷔 첫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박동원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4회말 손맛을 봤다.

0-1로 끌려가던 2사 1루에서 등장한 박동원은 한화 선발 장시환의 144㎞짜리 빠른 공을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장시환의 투구가 스트라이크 존 낮은 쪽에 잘 형성됐지만 박동원의 방망이를 피하진 못했다.

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19순위로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동원은 12년 만에 처음 한 시즌 20홈런을 경험했다.5월에만 9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내는 괴력을 과시한 끝에 무난히 20홈런을 달성했다.

종전 박동원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2015년과 2016년 14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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