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진천·음성 주민 큰 결심, 국격 높였다"
아프간인들 입소 관련 진천·음성 주민대표 간담회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오후 충북혁신도시 내 임호선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특별공로자 입소 관련 진천·음성 주민대표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8.28. [email protected]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8일 충북 진천·음성 주민들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을 받아들여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혁신도시 내 임호선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특별공로자 입소 관련 주민대표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진천·음성 주민들이 지난해 코로나19 초기 우한교민들에 이어 아프간 특별 공로자를 받아들여 두 번 연속 큰 결심을 했다. 국가적으로 일을 원만하게 대처하고 외국에서 볼 때도 품격 있는 나라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인연이 없는 진천·음성 주민들이 따뜻하게 맞아줘 아프간 분들도 안심할 것이다. 각별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진천·음성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온 국민이 감동해서 진천몰에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마음을 같이 해서 진천·음성 농특산물을 많이 먹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오후 충북혁신도시 내 임호선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아프가니스탄 특별공로자 입소 관련 진천·음성 주민대표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장섭 의원, 송기섭 진천군수, 이 전 대표, 임호선 의원, 조병옥 음성군수. 2021.08.28. [email protected]
이날 주민대표 간담회에는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의원을 비롯해 이장섭(충북 청주서원)·홍성국(세종갑) 의원,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가 참석했다.
이 전 대표는 충주로 이동해 지역위원장, 시·도의원들과 간담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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