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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의사 86주기 추모 헌다례

등록 2021.08.29 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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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이재수 춘천시장 등 참석자들이 제86주기 윤희순 의사 추모 헌다례에서 묵념을 올리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오전 이재수 춘천시장 등 참석자들이 제86주기 윤희순 의사 추모 헌다례에서 묵념을 올리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의사를 기리는 제86주기 추모 헌다례가 29일 강원 춘천시 의암공원 윤희순 동상 앞에서 열렸다.

이날 헌다례는 윤희순 동상을 시립청소년도서관에서 의암공원으로 이전한 이후 첫 추모제다.

추모 헌다례는 추모헌시 '태풍도 우러른 겨레의 횃불을 보았네' 낭송, 안사람 의병가, 유관순열사가 등의 추모 국악 공연, 춘천의병가 둔더리아리랑 등의 추모곡 공연 행사로 진행됐다.

윤희순 의사는 안사람 의병가, 병적의 노래 등의 의병가를 지어 의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재수 시장은 "윤희순 의사는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애쓰신 인물"이라며 "윤희순 의병가사집 보존처리 사업 등 윤희순 의사의 업적이 역사에 길이 계승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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