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코로나 신규 확진 25명…누적 5426명

[화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전 강원 화천군 고등학생이 화천군 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6일 2명, 27일 오전 11시 기준 13명 등 이틀 간 15명의 고등학생들이 확진됐다. (사진=화천군청 제공) 2021.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9일 강원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이 발생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수는 원주 8명, 강릉 7명, 춘천 3명, 속초·영월 각 2명, 동해·화천·양양 각 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5426명으로 늘었다.

강릉에서는 20대 외국인 2명이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30대 외국인 2명은 각각 인후통과 기침 등 증세로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명났다.

40대, 50대, 60대 내국인 3명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화천에서는 고등학교발 집단감염 사태로 자가격리 중이던 학생 1명이 증상이 발현해 검사 결과 확진 판명을 받았다.

춘천에서는 가족 간 감염으로 2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1명은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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