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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목욕탕·유통매장발 산발적 감염지속…신규 확진자 26명(종합)

등록 2021.08.29 18: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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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목욕탕·유통매장발 산발적 감염지속…신규 확진자 26명(종합)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에서 목욕탕, 유통매장발(發) 등 집단감염 여파가 산발적으로 이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139명으로 늘었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26명이 추가돼 지역 4114~4139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11명, 남구 7명, 북구 2명, 동구 2명, 울주군 4명이다.

이들 중 1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또 6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 포항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거나 태국에서 입국해 감염된 확진자도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집단별로는 중구 목욕탕인 '옥교탕'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 집단에는 델타 변이 버이러스가 퍼지면서 누적 확진자가 51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중구 목욕탕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남구 유통매장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8명이 됐다.

남구 기업체인 '해솔테크'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집계됐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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