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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광주·전남 41명 확진…산발적 확산 지속(종합)

등록 2021.08.29 18: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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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외국인 선제검사 3명·감염경로 미궁 7명

전남 해남 주점 관련 4명 추가·여수 6명 확진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발생한 23일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를 채취하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서 있다. 2021.08.23.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발생한 23일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를 채취하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서 있다. 2021.08.23.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휴일인 29일 광주와 전남에서 4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거나 기존 확진자 접촉에 따른 산발적인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광주·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광주 25명(4005~4029번), 전남 16명(2558~2573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는 광산구 외국인 대상 선제 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고, 동구 의료기관 관련 1명, 서구 고교 관련 1명, 기존 확진자 접촉 7명, 타 지역 확진자 관련 5명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7명에 달하고, 해외유입 확진자는 1명이다.

전남은 해남 송지면 주점·배달다방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남군 송지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데 이어 배달업 다방 종사자에 대한 이동제한과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여수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과 타지역 확진자 관련 등 6명이 확진됐고, 순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 감염경로 미궁 등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화순과 보성, 장흥에서도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각각 1명씩 확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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