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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4명 확진…공무원 부부 등 산발적 연쇄감염(종합)

등록 2021.08.29 22: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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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4명 확진…공무원 부부 등 산발적 연쇄감염(종합)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29일 충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추가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청주시 21명, 진천군 11명, 제천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21명, 외국인은 13명으로 대부분 산발적인 코로나19 연쇄 감염으로 확진됐다.

청주 확진자 21명 중 4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3명·누적 10명)와 소년원(1명·누적 20명) 관련이다.

나머지 17명 중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에선 청원구청과 보은군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부부도 확진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진천에서는 5명의 연쇄 감염이 발생한 마트 관련 확진자 3명(누적 8명)과 축산업 관련 확진자 4명이 더 나왔다.

그 외 4명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과 경로불상이다.

제천시 확진자 2명도 경로불상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13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7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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