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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오늘 첫방…김유정·안효섭 간질간질한 설렘 자극

등록 2021.08.30 14: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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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홍천기’(사진=SBS ‘홍천기’ 제공).2021.08.3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SBS ‘홍천기’(사진=SBS ‘홍천기’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홍천기'가 폭풍 같은 스토리로 강렬한 포문을 연다.

30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 분)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이다.

‘홍천기’의 배경이 되는 단왕조 시대는 귀(鬼), 마(魔), 신(神)이 인간의 세계에 관여하던 시대로, 이와 관련된 심상치 않은 사건으로 1회 오프닝을 연다.

묘한 기운이 감도는 공간 속 어용화사를 그리는 화공들, 검은 어둠이 짙게 깔린 거대한 국사당 모습이 담긴 장면이 공개된 것. 긴장감과 비장미가 느껴지는 이곳에서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년, 소녀로 만난 하람과 홍천기의 모습은 어린 시절부터 이어질 이들의 인연을 짐작하게 한다. 하람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손으로 쓰다듬는 홍천기의 모습은 간질간질한 설렘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하람과 홍천기가 어떻게 운명으로 엮이게 되는 것일지, 또 이들을 덮칠 거대한 운명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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