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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리우 3관왕' 조기성, 자유형 200m 7위

등록 2021.08.30 18: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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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기성이 3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S4) 예선에서 역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1.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성이 3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S4) 예선에서 역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1.08.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뉴시스] 도쿄패럴림픽공동취재단 = 리우데자네이루패럴림픽 3관왕 조기성(26·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이 도쿄패럴림픽 자유형 200m 결선에서 7위를 기록했다.

조기성은 30일 오후 5시 28분 일본 도쿄아쿠아틱센터에서 치러진 2020 도쿄패럴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을 7위로 마무리했다.

1레인에서 출발한 조기성은 첫 50m를 44초32의 기록으로 통과했고, 100m는 1분32초23으로 주파했다.

150m에서 2분22초55를 기록했고, 최종적으로는 3분13초81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1위는 2분44초84의 세계신기록을 세운 이스라엘의 아미오메르 다다온이 차지했다. 2분55초15의 스즈키 다카유키(일본), 2분58초48의 로만 즈다노프(러시아패럴림픽위원회)가 2, 3위에 올랐다.

조기성은 앞서 치러진 예선에서 3분13초77을 기록, 전체 7위로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조기성의 도전은 계속된다. 9월 2일 오전 10시57분 자유형 50m(S4) 예선에 나서고, 3일 오전 10시3분에는 남자 배영 50m(S4)에 도전한다.

패럴림픽 수영 종목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S는 자유형, 배영, 접영, SB는 평영, SM은 개인혼영을 의미한다. 알파벳 옆의 숫자는 장애 유형과 정도인데 1~10은 지체장애, 11~13은 시각장애, 14는 지적장애다. 숫자가 적을수록 장애 정도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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