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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하위로 처진 피츠버그, 타격코치 해고

등록 2021.08.31 07: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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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득점·홈런·장타율·OPS 부문서 최하위

[AP/뉴시스] 해고된 릭 엑스타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타격코치.

[AP/뉴시스] 해고된 릭 엑스타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타격코치.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로 처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타격코치를 해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피츠버그 구단은 31일(한국시간) 릭 엑스타인 타격코치를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피츠버그는 30일까지 48승 83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꼴찌에 머물러 있다.

타격 부진이 극심하다.

30일까지 팀 득점(470점)과 홈런(101개), 장타율(0.362) 부문에서 모두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다. 팀 OPS(출루율+장타율)도 0.665로 30개 구단 중 꼴찌다.

팀 타율 부문에서도 피츠버그는 0.233으로 27위다.

벤 체링턴 피츠버그 단장은 "시즌 중 타격코치를 해임한 것은 남은 시즌 동안 우리의 타격 프로그램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피츠버그는 당장 새로운 타격코치를 선임하지 않고, 시즌을 마친 뒤 코치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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