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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격수 힌터제어, 독일 2부리그 하노버96 이적

등록 2021.08.31 15: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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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울산 떠나 독일로 돌아간 힌터제어.(사진=울산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울산 떠나 독일로 돌아간 힌터제어.(사진=울산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K리그1 울산 현대의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출신 루카스 힌터제어가 독일 무대로 돌아간다. 행선지는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하노버 96이다.

울산은 31일 힌터제어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월 울산에 입단한 힌터제어는 7개월 만에 새 소속팀을 찾아 떠나게 됐다.
  
힌터제어는 2월4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6강전 티그레스 UANL전에 교체로 울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K리그 20경기 6골 1도움, AFC 챔피언스리그(ACL) 6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힌터제어는 지난 5월19일 전북현대와의 현대가더비 동점골, 6월26일 2021 ACL 비엣텔FC와의 조별예선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 등으로 좋은 추억을 남겼다.
  
홍명보 감독은 “힌터제어는 밝은 모습으로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다. 6월 ACL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 극적인 결승골을 만들어낸 장면이 아직 눈에 선하다. 긍정적인 자세를 가진 힌터제어 앞길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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