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명품 수선으로 연매출 8억 '서민갑부' 성공 비결 공개

등록 2021.08.31 17:23: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채널A '서민갑부' 명품리폼 사연 *재판매 및 DB 금지

채널A '서민갑부' 명품리폼 사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하은 수습 기자 = 명품 가방 수선으로 명품보다 더 빛나는 인생을 찾게 된 이야기가 있다.
 
31일 밤 8시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명품 가방 수선으로 연 매출 8억 원을 달성하며 인생을 리폼한 이경한 씨의 사연이 소개된다.

‘서민갑부’에서는 낡은 가방 수선을 시작으로 갑부가 된 경력 33년 차 경한 씨의 성공 과정을 들어본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명품에 대한 보복 소비가 증가하면서 경한 씨의 명품 수선 가게도 덩달아 바빠졌다.

명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점점 오르자, 소비자들이 장롱 속에 방치돼 있던 가방을 리폼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의 손을 거치면 철 지난 커다란 가방이 최근 유행하는 복조리 모양의 버킷 백이나 동그란 탬버린 백으로 환골탈태한다.

이처럼 오래된 디자인이라 천대 받던 가방들을 가치 있는 가방으로 환생 시키는 경한 씨는 한 달에 약 천 건의 의뢰를 받으며 연 매출 8억 원을 달성했다.

경한씨는 지금의 매출이 있기까지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이들은 1980년대 우리나라의 봉제 산업을 이끌던 베테랑 수선 장인들로 총 경력만 무려 200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