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전도연·류준열 만났다...촬영장 비하인드 컷

JTBC '인간실격' 촬영장 비하인드 컷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하은 수습 기자 = JTBC 드라마 '인간실격'의 전도연과 류준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31일 공개된 사진 속 전도연, 류준열의 촬영장 뒷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촬영 직전까지 흐트러짐 없이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복잡한 감정과 미묘한 텐션을 조율해야 하기에 두 배우는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5년 만에 나란히 드라마로 복귀하는 전도연, 류준열이 빚어낼 감성 시너지가 기대된다.

전도연은 “오랜만에 돌아왔지만 저는 촬영 현장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꼭 한번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던 허진호 감독님, 오랜 친구 같은 최윤만 감독님을 비롯해 이번 작품을 통해 만난 수많은 동료·선후배 배우들까지 함께하는 현장이기에 더욱 소중할 수밖에 없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류준열 역시 “허진호 감독님을 주축으로 정말 훌륭한 스태프분들이 합류한 작품이다. 내내 행복하게 촬영했다”라며 “평범한 사람들의 내면을 담은 드라마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점이 많은 만큼 촬영장 분위기도 인간미 넘치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은 오는 9월4일 밤 10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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