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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룸살롱 녹취록' 폭로 '서사장'은 누구?"...이진호, 충격 정체 공개

등록 2021.09.01 17: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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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튜버 이진호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영상 캡처).2021.09.0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튜버 이진호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영상 캡처)[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유튜버 이진호가 김용호의 사생활을 폭로한 유튜브 채널 '서사장TV' 운영자의 정체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서사장 충격 정체...김용호 유튜브 접은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이진호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김용호가 유튜브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 전하고자 한다"며 "방송의 핵심은 김용호의 사생활을 폭로한 자, 그 이유와 목적"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튜브 채널 '서사장 TV'는 김용호의 '룸살롱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1일 오후 5시 기준 38만 뷰를 기록 중이다.

 이진호는 "이상하게도 그 채널에는 제 얼굴과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온다. 김용호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고 저 이진호와도 가까워보이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서사장 TV'의 운영자가 가수 출신임을 알리며 "'서사장 TV'와 서사장이 부른 노래의 공식 뮤직비디오 유튜브 계정이 똑같다. 전문가에 의뢰해 해시값을 확보했으니 언제든지 교차 검증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내가 지켜본 바로는 서사장에게 인상적인 특징이 있다. 나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만나는 사람 모두와 대화하는 모든 내용을 녹취한다"며 "약점이 될 만한 자료를 모두 모아서 스크랩해둔다. 김용호를 7~8년 동안 '형, 형' 하면서 따라다니다가, 이번엔 녹취록을 공개해 보내버린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룸살롱에서 김용호만 놀았겠냐. 그 자리에서 서사장은 뭘 했겠냐"며 "룸살롱 자료를 확보해 들어봤다. 서사장도 성적인 농담과 스킨십으로 유흥을 제대로 즐겼다. 그런데 그는 김용호가 하는 말만 잘라서 갖가지 조롱을 더해 사생활 공개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약 1년 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용호에 대해 취재 했다는 이진호는 "이 과정에서 서사장은 내게 룸살롱 녹취와 김용호의 사적인 내용을 자료로 넘겨왔다"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서사장은 나와 나눴던 녹취와 카톡도 실시간으로 김용호에게 보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여러 경로를 통해 서사장의 지난 몇 년간의 행적을 알아봤다. (서사장은) 갈등 관계인 두 사람을 관찰한 뒤 접근하고 이중첩자처럼 붙어 서로를 이간질시킨다"며 서사장에게 "떳떳하면 당당하게 얼굴 까고 들어와라. 누가 더 떳떳하게 인생을 살았는지 확인해볼 시간"이라며 "나에 대한 자료가 있다고?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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