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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풍산개 7마리 이름은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등록 2021.09.01 19: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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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하는 지자체들 있다면 두 마리씩 분양"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석달 전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풍산개 새끼 7마리가 모두 튼튼하게 자랐다"며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에 따라 이름을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지었다"고 전했다. 2021.09.01.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석달 전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풍산개 새끼 7마리가 모두 튼튼하게 자랐다"며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에 따라 이름을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지었다"고 전했다. 2021.09.01.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일 풍산개 '마루'와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의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다.

곰이는 지난 2018년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한 쌍 중 암컷이고, 마루는 문 대통령이 사저에서 데려온 반려견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석 달 전 '마루'와 '곰이' 사이에서 태어난 풍산개 새끼 7마리가 모두 튼튼하게 자랐다"며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에 따라 이름을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지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가장 귀엽고 활발할 때"라면서 "이번에도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있다면 두 마리씩 분양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글과 함께 청와대 경내에서 '아름', '다운', '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7마리와 시간을 보내는 사진도 공개했다.

앞서 풍산개 '곰이는' 지난 2018년 11월 새끼 6마리를 낳은 바 있다. 당시 태어난 강아지들의 이름은 평화와 염원을 담아 '산, 들, 해, 강, 달, 별'로 지었다.

청와대는 곰이가 낳은 6마리 새끼를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 분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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