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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역선택 조항, 후보 중 8명이 반대…논쟁 멈추길"

등록 2021.09.01 19: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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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안이니 변형된 역선택이니 포함 시도도 말라"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1일 오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방문, 상인이 건네는 전복회를 맛보기 위해 마스크를 벗으며 백신 2차까지 접종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2021.09.0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1일 오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방문, 상인이 건네는 전복회를 맛보기 위해 마스크를 벗으며 백신 2차까지 접종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2021.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대선경선 예비후보 사이에선 역선택 방지 도입에 반대 의견이 압도적임을 어필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후보 진영 경선 역선택 조항 포함 여부 의견 조사에서 찬성 3, 반대 8 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홍원 당 선거관리위원장이 각 후보 대리인으로부터 비공개로 역선택 조항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한 가운데 반대측 의견이 다수 임을 재차 상기시킨 것이다.

홍 의원은 "관례에도 없는 것을 일부 위원들이 특정 후보 편을 들어 무리하게 반쪽 경선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은 지극히 잘못된 처사"라며 "더이상 중재안이나 변형된 형태의 역선택 방지 조항 포함 시도도 하지 말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이제 그만 그 논쟁은 멈추시고  공정과 상식에 의거해서 공정한 경선 관리에만 전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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