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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 전국투어, 재개 불발…1년6개월 여정 끝

등록 2021.09.03 15: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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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현장 사진 . 2020.08.08. (사진 = 쇼플레이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현장 사진 . 2020.08.08. (사진 = 쇼플레이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결국 재개가 불발됐다. 이에 따라 결국 1년6개월 여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3일 "이날 중대본의 발표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10월3일까지 추가 연장됨에 따라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서울' 공연을 더이상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최종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투어의 마지막이었던 9월 대구와 서울 공연이 취소,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는 최종적으로 막을 내렸다.

쇼플레이는 "1년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하루빨리 관객들과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날을 희망하며, 앞으로도 '미스터트롯' 톱6 멤버들 모두에게 계속해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청했다.

'미스터 트롯' 콘서트는 작년 초 '미스터 트롯'에서 입상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내세워 주목 받았다. 애초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취소·재개를 반복했다.

한편, 미스터 트롯 톱6은 그간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아온 뉴에라프로젝트와 오는 12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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