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혁신도시 초등학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
3일 원주시 보건소와 원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교직원들은 지난 1일 도시락을 먹고 나서 복통과 설사 등 증상을 나타내며 고통을 호소했다.
원주시 보건소는 식중독 증상을 보인 20여명의 검체를 채취해 식중독이 맞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급식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배식 준비가 어려워지자 외부에서 도시락을 배달시켰다.
일부 학부모들은 냉장기능이 없는 차에 도시락을 포장해 오면서 음식 일부가 상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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