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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70대 외국인 확진자 숨져…충북 누적 74명

등록 2021.09.04 15: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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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후 14일 만…손자에 감염돼

청주 70대 외국인 확진자 숨져…충북 누적 74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내 누적 사망자 수는 74명으로 늘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70대 외국인 남성 A(충북 4711번)씨가 지난 2일 오후 8시27분 오송 베스티안병원에서 숨졌다.

지난달 19일 확진된 후 14일 만이다. A씨는 같은 달 18일 손자(10대 미만)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진단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오송 베스티안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입원 당시 경증 상태였으나 중증으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사망자 지침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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