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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어둠 속 신민아 집 출동…긴급 상황?

등록 2021.09.04 1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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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4일 방송되는 tvN '갯마을 차차차'. (사진=tvN 제공) 2021.09.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4일 방송되는 tvN '갯마을 차차차'. (사진=tvN 제공) 2021.09.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와 김선호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다.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4일 어둠 속에서 긴박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신민아와 김선호의 스틸을 공개했다. 어두컴컴한 집에서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하게 된 두 사람에게 무슨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3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밝고 청량했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서늘함이 엿보인다. 한밤중에 불빛 하나 없는 어둠 속에서 오직 핸드폰 플래시에 의지한 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혜진'(신민아)과 '두식'(김선호) 사이에 이전과는 다른 긴장감이 전해진다.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호의적이진 않았지만 혜진이 공진에 입성한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서서히 변화하고 있었다.

두식 덕분에 치과에 환자가 늘어나자 혜진은 그에게 진심을 담아 수줍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때 넘어질 뻔한 혜진을 두식이 단단한 팔로 감싸 안으며 뜻하지 않게 기습 포옹을 하게 된 두 사람 사이에는 설렘의 기류가 형성됐다. 이에 혜진과 두식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썸 타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여기에 공개된 사진은 혜진과 두식 사이에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올 사건을 예고한다. 어둠이 뒤덮은 자신의 집에서 젖은 머리칼로 두식을 맞은 혜진의 모습에서 분명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음을 짐작케 한다. 혜진의 집으로 한 걸음에 달려온 두식은 핸드폰을 손에 꼭 쥔 채로 플래시 불빛을 비추고 있어 두 사람이 어떤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처음으로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 혜진과 두식의 갯바위 만남 이후로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변화가 생기게 된다. 한층 더 가까워졌지만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이 연달아 벌어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 또한 시시각각 변하게 되는데 그 감정 변주를 함께 따라가면서 보면 더욱 재미가 배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의 관계를 바뀌게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공진 마을 사람들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갯마을 차차차' 3회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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