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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고교생 8명 등 7개 시·군 56명 신규 확진(종합2보)

등록 2021.09.04 17: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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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9, 진주 7, 김해 8, 고성 4, 양산·거제 각 3, 함안 2명

공장·외국인모임 관련 추가…경남 누적 1만15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4일 오후 5시 사이에 창원 고교생 8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명이 발생했다.

4일 경남도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확진일은 ▲3일 밤 6명 ▲4일 50명이다. 지난 3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5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창원 29명 ▲김해 8명 ▲진주 7명 ▲고성 4명 ▲양산 3명 ▲거제 3명 ▲함안 2명으로, 7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6명(가족 13, 직장 8, 학교 6, 지인 6, 동선 3)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1명 ▲창원 소재 회사Ⅱ 관련 1명  ▲함안 소재 제조회사 관련 1명 ▲수도권 관련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15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29명 중 2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7명, 고교생 5명, 직장동료 4명, 동선 접촉 3명, 지인 2명이다.

창원 고교 5명과 진주 확진자 1명은 창원 소재 고등학교 학생이다.

지난 3일 해당 학교 학생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창원시 방역당국에서는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640명, 교직원 39명 등 총 679명을 검사했고, 4일 오전 학생 1명과 오후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8명 모두 같은 반 학생이다. 나머지 672명은 음성이다.

방역당국과 교육청에서는 원격수업 여부와 범위를 협의중이다.

7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창원 소재 회사Ⅱ 관련' 확진자로, 직원이다.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6명 중 1명은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그리고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당초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 1명과 그 접촉자 1명의 감염경로를 조사중과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재분류했다. 이로써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조정됐다.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2명은 본인 희망 및 증발발현 검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8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3명, 지인 2명이다.

3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각각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고성 확진자 4명 중 3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2명, 지인 1명이다. 모두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됐다.

양산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거제 확진자 3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안 확진자 2명 중 1명은 '함안 소재 제조회사 관련' 확진자로 직원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다.

고성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4일 오후 5시 현재 1만193명(입원 676, 퇴원 9486, 사망 31)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5679명, 자가격리자는 547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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