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Pic] '10대 돌풍' 페르난데스·알카라스 US오픈테니스 8강 진출

등록 2021.09.07 10:38:29

[뉴욕(미국)=AP/뉴시스] 레일라 페르난데스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 오픈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 안젤리크 케르버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1.09.07.

[서울=뉴시스]류현주 기자 = 올 시즌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10대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지고 있다.

19세 레일라 페르난데스(73위·캐나다)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안젤리크 케르버(17위·독일)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4-6 6-7 6-2)로 물리치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올랐다. 페르난데스는 앞서 32강전에서도 오사카 나오미(3위·일본)를 꺾는 등 세계 1위 출신들을 차례로 누르며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8세 카를로스 알카라스(55위·스페인)도 페터 고요프치크(33·독일·141위)를 3시간31분의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5-7 6-1 5-7 6-2 6-0)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알카라스는 1968년 이후 오픈시대 들어 가장 어린 나이에 US오픈 8강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US오픈은 오는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뉴욕=AP/뉴시스] 올해 19세의 레일라 페르난데스(73위·캐나다)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안젤리크 케르버(17위·독일)와 경기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케르버를 세트 스코어 2-1(4-6 6-7 6-2)로 물리치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올랐다. 페르난데스는 앞서 32강전에서도 오사카 나오미(3위·일본)를 꺾는 등 세계 1위 출신들을 차례로 누르며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21.09.06.

[뉴욕(미국)=AP/뉴시스] 레일라 페르난데스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 오픈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 안젤리크 케르버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1.09.07.

[뉴욕=AP/뉴시스] 올해 19세의 레일라 페르난데스(73위·캐나다)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안젤리크 케르버(17위·독일)을 물리치고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오르며 기뻐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앞서 32강전에서도 오사카 나오미(3위·일본)를 꺾는 등 세계 1위 출신들을 차례로 누르며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21.09.06.

[뉴욕(미국)=AP/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 오픈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경기에서 페터 고요프치크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1.09.07.

[뉴욕(미국)=AP/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 오픈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경기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1.09.07.

[뉴욕(미국)=AP/뉴시스]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 오픈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경기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