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스튜디오앤뉴, 5년 만에 총 563억원 투자 유치

등록 2021.09.08 15:59: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IPO담당 주관사 선정 절차 착수

스튜디오앤뉴, 5년 만에 총 563억원 투자 유치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미디어그룹 NEW의 콘텐츠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설립 5년 만에 총 56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기업공개(IPO) 관련 업무를 담당할 주관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스튜디오앤뉴는 8일 자사가 2000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는다며 9월 초 보통주 발행 방식으로 2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스튜디오앤뉴는 지난 4월 디즈니와 함께 5년간 매년 한 편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월트디즈니컴퍼니의 OTT인 디즈니+를 통해 선보이는 장기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튜디오앤뉴는 기업가치 상승 배경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제작 역량, OTT와 텐트폴(대작 영화)을 포함해 더욱 풍성해진 라인업, 미디어 그룹 NEW의 계열사들이 구축한 견고한 밸류체인 등을 꼽았다.

그동안 스튜디오앤뉴는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 '보좌관'시즌1·2, '날아라 개천용' 등의 드라마와 영화 '안시성' 등을 선보였다. 현재는 '무빙'과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제작하고 있다.

장경익 스튜디오앤뉴 대표는 "독자적인 라인업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제작사들과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더욱 다양한 취향과 안목을 만족시키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