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의선·최태원·신동빈 등 재계 총수 총출동…K수소동맹 첫발(종합)

등록 2021.09.09 00:0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21수소모빌리티+쇼' 개막에 앞서 열린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주요기업 총수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허세홍 GS그룹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구동휘 E1 대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공동취재사진) 2021.09.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21수소모빌리티+쇼' 개막에 앞서 열린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주요기업 총수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허세홍 GS그룹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구동휘 E1 대표,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공동취재사진) 2021.09.08.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박주연 최희정 옥승욱 기자 = 10여개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기업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을 출범시켰다.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등 국내 수소경제를 주도하는 15개 회원사로 구성된 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은 8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각 회원사 최고경영자 및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한화그룹 김동관 대표이사 사장 ▲GS그룹 허세홍 사장 ▲현대중공업그룹 정기선 부사장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사장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 ▲일진 허정석 부회장 등 12개 그룹과 ▲E1 구동휘 대표이사 ▲고려아연 최윤범 부회장 ▲삼성물산 등 3개 단일기업이 참석했다.

H2 비즈니스서밋은 ▲회원사 간 수소사업 협력 추진 ▲수소 관련 투자 촉진을 위한 글로벌 투자자 초청 인베스터 데이 개최 ▲해외 수소 기술·파트너 공동 발굴·수소 관련 정책 제안·글로벌 수소 아젠다 주도 등을 통해 수소경제 확산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매년 9월 전 회원사가 참여하는 총회를 열고 관련 주요 이슈와 현황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정기모임을 갖고 기술, 정책, 글로벌 협력 등 3개의 분과별 중점 협력과제를 선정한 후 집중적인 논의 과정을 거쳐 세부 추진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H2 비즈니스서밋은 공급·수요·인프라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들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가치사슬 전후방의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줄여 나가는 데 집중한다. 이미 현대차·SK·포스코·한화·효성 등 5개 그룹 주도로 2030년까지 수소 생산, 유통·저장, 활용 등 수소경제 전 분야에 43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H2 비즈니스서밋은 우선 해외수소 생산-운송 영역으로 진입해 주도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 확보에 주력한다. 장기적으로 수소 공급원의 다양화, 자립적 수소 공급망 구축을 궁극적인 대응전략으로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6월 출범한 그린수소 해외사업단의 해외 청정수소 수입 계획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를 찾은 기업 총수들이 포스코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왼쪽부터),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허세홍 GS그룹 사장. (공동취재사진) 2021.09.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를 찾은 기업 총수들이 포스코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왼쪽부터),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허세홍 GS그룹 사장.  (공동취재사진) 2021.09.08. [email protected]

또 서밋을 통한 차세대 수소 기술의 광범위한 센싱, 투자 확대로 수소액화, 수소액상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등 향후 수소 경제의 핵심기술 조기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최적의 해외 파트너와 연계해 투자·협력 대상을 물색할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수급·투자 공유를 통한 산업 경쟁력 집중과 장단기 수요 창출을 위한 대정부 정책 제안도 도출한다. 탈탄소의 핵심 수단으로서 수소에너지 정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궁극적으로는 개별 단위의 기업 경쟁력은 물론 기업·정책·금융 부분이 하나로 움직여 구성하는 산업생태계의 완결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의선 "기업·정책·금융 움직이길"…총수들, 수소의지 '강조'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유럽, 일본 등에 비해 수소산업 생태계의 균형적인 발전이 늦었지만,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만큼 못할 것도 없겠다는 자신감도 든다"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개별 단위의 기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기업·정책·금융 부분을 하나로 움직이는 역할을 함으로써 수소산업 생태계의 완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리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대규모 투자를 위한 수소펀드 조성을 건의했다. 최 회장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펀드 조성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 기업들이 유망한 수소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회사들은 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해외사업, 수소 인프라 투자를 추진함으로써 수소사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 포스코그룹이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철강은 금속 소재 중 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이 압도적으로 많아 연간 탄소배출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기간산업"이라며 "국가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포스코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해 철강 제조 공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현상(왼쪽부터) 효성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8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석해 현대자동차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2021.09.08. dahora83@newsis.com

[고양=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현상(왼쪽부터) 효성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8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석해 현대자동차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2021.09.08. [email protected]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을 선언했고, 수소는 이를 위한 핵심적인 에너지원"이라며 "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 회원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물류·유통 인프라와 사업장 내 연료전지 및 터빈을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소비처와 수소 충전소·발전소에 대량으로 공급이 가능한 대규모 보유망을 가지고 있으며, 롯데케미칼을 통해 수소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김동관 사장은"(태양광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화의 시선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핵심인 수소경제를 향하고 있다"며 "한화는 신재생에너지 전력과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의 공급부터 압축, 운송, 충전 발전 및 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이미 갖춰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최근 실증사업에 돌입한 수소혼소 발전 기술은 수소 에너지로의 점진적 변화에서 가장 단기적으로 현실적이자 경제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GS그룹 허세홍 사장은 "GS그룹은 해외자원개발, 국내외 플랜트 건설, 건설 수송용 에너지 보급 영역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분야에서 포괄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H2 비즈니스서밋이 한국 수소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하며, GS그룹 또한 지지와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정기선 부사장은 "유기적인 밸류체인 구축은 수소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그룹 계열사들의 인프라를 토대로 국내 기업들과 시너지를 발휘, 수소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은 "두산은 생산과 활용 전반에 걸쳐 수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활용 측면에서는 세계 1위로 성장한 우리나라 수소 발전시장을 주도해왔고 터빈, 드론과 같은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린수소 생산, 수소 액화플랜트 등에서 핵심역량을 확보하면서 적극 키워 나갈 계획"이라며 "협의체가 우리나라 수소경제 발전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은 수소 사업과 탄소 프리사업이 향후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일찍부터 관련 시장에 주목해 왔다"며 "미래 주요 먹거리인 수소산업 육성에는 무엇보다 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효성은 수소 생태계의 핵심 멤버로서 앞으로도 연구 발전과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를 찾은 기업 총수들이 포스코 부스를 둘러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세홍 GS그룹 사장(왼쪽부터),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사장. (공동취재사진) 2021.09.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를 찾은 기업 총수들이 포스코 부스를 둘러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세홍 GS그룹 사장(왼쪽부터),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허정석 일진홀딩스 부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사장. (공동취재사진) 2021.09.08. [email protected]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사장은 "코오롱은 2000년대 초부터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핵심소재 개발과 수소경제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준비해왔다"며 "수소경제 전반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원앤온니 소재 기술력으로 수소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기 위한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0여개 그룹 오너들, 이례적 대규모 회동…정의선 회장이 '산파'

10여개가 넘는 그룹 오너들이 자발적으로 대규모 공개행사에 모인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정의선 회장은 H2 비즈니스 서밋 성사를 위해 오랜기간 공을 들였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SK·포스코 3개 그룹이 주도해 코리아 H2 비즈니스서밋을 준비했다. 이들은 지난 3월 수소경제위원회 이후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하고, 최고경영자 협의체를 설립키로 했다. 이후 효성까지 참여 의사를 밝혀 4개 그룹 회장이 지난 6월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만나 수소기업협의체 출범을 공식화하는 데 합의했다. 이후 롯데·한화·GS·현대중공업·두산·코오롱그룹·이수그룹·일신 등도 협의체 참석을 결정했다.

H2 비즈니스서밋은 초기 멤버인 현대차·SK·포스코 3개 그룹이 공동의장사를 맡고, 현대차가 간사를 맡아 타 기업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 H2 비즈니스서밋 간사는 향후 회원사들이 순번으로 돌아가며 맡는다.

현재까지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GS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이수그룹, 일진 (단일기업) E1, 고려아연, 삼성물산이 정회원으로 가입해 협의체는 15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향후 지속적으로 그 외연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고양=뉴시스] 배훈식 기자 =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내빈들이 코오롱의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08.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배훈식 기자 = 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내빈들이 코오롱의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08. [email protected]


수소모빌리티+쇼 8~11일 열려…수소기술 '각축전'

이날 총회에 참석한 15개 회원사 최고경영자·기업대표들은 행사를 마친 후 수소모빌리티+쇼 행사장을 둘러봤다.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까지 국내외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8~11일 나흘간 열린다.

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현대로템·현대모비스 등 7개사), 포스코그룹, 두산그룹,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국내기업과 에어리퀴드(프랑스), 에어프로덕츠(미국), 생고뱅(프랑스), 위첸만(독일), AVL(오스트리아) 등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 및 기관이 현장에 부스를 꾸려, 자사의 수소기술력을 공개한다.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여러 번 정권 교체에도 불구하고 수소에 대해선 한 목소리를 냈고 기업들은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왔다"며 "이에 힘입어 우리는 수소 생산에서 저장, 운송, 활용까지 이어지는 수소 부가가치 사슬 전반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구축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한국은 ▲탄소배출이 없는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기술 ▲수소의 장거리, 대용량 운송에 필요한 액화・액상 등의 수소 저장운송 기술 ▲수송용 외에 건물 등의 태양광 발전용 연료전지 기술 등은 많은 연구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외기업 대비 미흡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개발(R&D)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