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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7.8% 윤석열 19.3%…약진 홍준표 12.6%

등록 2021.09.09 20:41:58수정 2021.09.09 20: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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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서울=뉴시스]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여야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격차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에선 홍준표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9일 여론조사 기관 넥스트리서치가 'SBS'의뢰로 대선주자 선호도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 27.8%, 윤석열 전 검찰총장 19.3%, 홍준표 의원 12.6%,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9.8%로 조사됐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간 격차는 8.5%p로 오차 범위 밖을 기록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2.5%, 최재형 전 감사원장 2.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9%, 추미애 전 법무장관 1.6%, 심상정 의원 1.4%였고, 정세균, 원희룡, 박용진 등 다른 대선 주자들은 1%를 밑돌았다.

경선 중인 민주당 후보 6명 가운데 누가 대선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이재명 지사 36.6%, 이낙연 전 대표 18.6%, 박용진 의원 3.8%, 정세균 전 총리 3.3%, 추미애 전 법무장관 3.1%, 김두관 의원 0.7%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에선, 홍 의원 27.1%, 윤 전 총장 22.8%, 유 전 의원 10.1%, 최 전 감사원장 2.8%, 원 전 제주지사 1.6%, 하태경 의원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1.1%였습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1%를 밑돌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이 응답해 응답률 19.6%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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