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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이지혜에 "나 죽으면 아들 젠 돌봐줘"…무슨 일?

등록 2021.09.10 16: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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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슈퍼맨이 돌아왔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슈퍼맨이 돌아왔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사유리가 죽음 명상 체험을 하며 아들 젠에게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9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방송인 사유리와 따루 살미넨이 템플 스테이를 하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사유리는 이지혜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갑작스럽게 죽으면 젠이 혼자가 되잖아. 젠을 하루 이틀만 우리 엄마, 아빠가 한국에 올 때까지 좀 돌봐줄 수 있어?"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당연하지. 근데 갑자기 왜 그래. 나 무섭게"라며 궁금해했다.

이어 사유리는 죽음 명상 체험을 시작했다. 유서 쓰기를 시작한 사유리는 선뜻 글을 쓰지 못하다 젠에게 자꾸 눈길을 보냈다.

유서를 한 자 한 자 적어내려간 사유리는 "지금까지 하나도 성공 못했던 내가 유일하게 성공했던 것은 젠을 태어나게 한 것이다. 엄마는 먼저 간다"라며 천천히 유서를 읽기 시작했다. 옆에서 그 모습을 본 따루는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는 지난해 정자를 기증받아 일본에서 젠을 출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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