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타니 제쳤다' 게레로 주니어, 시즌 45호포 '쾅'

등록 2021.09.14 10:35: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ML 홈런 단독 선두 등극

[볼티모어=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2021.09.13

[볼티모어=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2021.09.13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가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를 제치고 메이저리그(MLB)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게레로 주니어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말 홈런을 때려냈다.

팀이 7-0으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게레로 주니어는 상대 좌완 불펜 투수 애덤 콘리의 5구째 시속 97.1마일(약 156.3㎞)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노려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시즌 45호 홈런이다. 게레로 주니어는 오타니(44홈런)를 제치고 MLB 전체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