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거수일투족 감시하는 남친…한혜진 "어떤 사람 생각나"
[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 2021.09.14(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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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얼굴 천재 남친과 5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친구에게서 잘생긴 남자를 소개받는다. 적극적인 남자의 대시로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고, 고민녀는 매너 있고 취향까지 잘 맞는 남친과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남친이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리자 남자가 아깝다며 고민녀를 향한 인신공격이 쏟아진다. 우울해하는 고민녀에게 남친은 과거 놀 만큼 놀아봤다며 다른 여자들은 전혀 궁금하지 않다고 말한다.
남친의 이런 말에 대해 서장훈은 "저 나이에 맞지 않는 말이다. 리그는 계속해서 달라 진다"라고 반박하고, 곽정은은 "저 말을 여친에게 했다는 건 아직 정신 못 차린 거다"라고 공감한다.
하지만 남친의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고. 남친은 고민녀가 다른 이성과 있는 모습을 절대 보지 못했기 때문.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는 남친 사연에 한혜진은 "어떤 사람 생각나서 머리가 너무 아프다"라며 힘들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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