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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박태훈 대표 "부산국제영화제 '왓챠상' 신설…독립영화 발굴"

등록 2021.09.17 09: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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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왓챠 로고 (사진=왓챠 제공) 2021.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왓챠 로고 (사진=왓챠 제공) 2021.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수습 기자 =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왓챠상'을 신설하고 지원에 나선다.

17일 왓챠에 따르면 '왓챠상'은 우수하고 역량있는 감독들의 성장을 도와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신설됐다. 올해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뉴커런츠' 부문의 한국 영화 상영작과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상영작 14 작품 중 2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왓챠 박태훈 대표는 "독립영화는 한국 영화의 발전과 사회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꼭 필요하고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역량 있는 감독, 작가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왓챠는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평창국제영화제 등을 후원하고, 국내 대표 퀴어영화제인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의 경우 2015년부터 5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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