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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반전제면' 공법으로 만든 우동 3종 출시

등록 2021.09.29 07: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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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반전제면' 공법으로 만든 우동 3종 출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풀무원식품은 '반전제면' 공법으로 만든 우동 3종(가쓰오우동, 대왕어묵우동, 대왕튀김우동)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은 전문점 타입의 쫄깃하고 탱탱한 우동 면발을 구현하기 위해 신규 공법 '반전제면'을 사용했다. 이는 최근 준공한 최첨단 가정간편식(HMR) 생면공장에서 새롭게 개발한 설비에 적용된 공법이다.

반전제면은 한쪽 방향으로만 반죽하던 기존 제면 기술과 달리 면 반죽을 90도 반전시켜 사방으로 치대어 반죽하는 방식으로 글루텐 조직을 더욱 촘촘하고 치밀하게 만들어 면발에 탱글함을 더해준다.

반전제면 공법으로 더욱 촘촘하고 치밀해진 우동면은 반죽한 면발을 삶은 후 3℃의 차가운 물로 1분30초 급속 냉각해 마지막 한입까지 단단하고 쫄깃함이 유지되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가쓰오 우동은 정통 우동의 풍미를 구현한 가쓰오부시(훈연가다랑어포) 육수에 깊은 감칠맛이 뛰어난 소다가쓰오부시(물치다랑어포)를 추가해 깊고 진한 맛의 우동을 완성한 제품이다.

대왕어묵우동과 대왕튀김우동은 큼지막한 토핑과 탄탄하고 두툼한 우동면이 특색 있는 전문점 스타일의 프리미엄 우동이다. 면은 기존 대비 10% 두툼하게 제면해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면발을 구현했다.

풀무원은 반전제면 공법을 사용한 우동 본연의 특징을 제대로 살린 정통 가쓰오 우동과 프리미엄 우동 라인을 중심으로 확대 예정이며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타깃으로 한 별미 우동 라인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은 집에서도 외식 전문점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우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우동 라인업을 강화하여 고객에게 내식 메뉴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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