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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 '더 레터 룸' 선정

등록 2021.10.01 0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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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19일 개최…36개국 84편 상영

[서울=뉴시스] 영화 '더 레터 룸' 스틸. (사진=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제공) 2021.09.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더 레터 룸' 스틸. (사진=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제공) 2021.09.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엘비라 린드 감독의 '더 레터 룸'을 선정했다.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는 10월1419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다.

개막작 '더 레터 룸'은 수감자들의 편지를 사전 감시하는 보직을 맡게 된 교도관이 어떤 수감자에게 지속적으로 편지를 보내는 한 여성의 글에 매료당하게 되는 이야기다.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극영화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으로 '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오스카 아이삭이 주연과 제작을 맡았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36개국 84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국제경쟁부문 45편, 국내경쟁부문 15편, 뉴필름메이커 부문 5편이 선정됐으며, 해외 영화제 수상작과 국내 유명 감독의 초기 단편 등 국내외 초청작 19편이 상영된다.

심사위원장인 영화감독 허진호를 비롯해 특별심사위원 변요한, 변중희, 그리고 캐스팅마켓에 참여하는 김예원, 최경훈 배우 등 영화인들도 함께한다.

지난 5월 별세한 이춘연 씨네2000 대표를 기리기 위해 신설한 '이춘연상'을 비롯해 총 11개 부문 수상작에 역대 최대 규모인 상금 5100만원이 수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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