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 민간 임용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 경로 입직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인사혁신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이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통해 임용됐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단지공단 1급 이상 간부급 첫 임용에 해당한다.

30일 인사처에 따르면 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에는 복득규 전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전문위원이 임용됐다. 복 신임 소장은 경제학 박사로 산업 분석 전문가라는 설명이다.

그는 기업 연구소 등을 거치면서 국내외 산업 동향 및 정책, 산업협력지구 및 지역 개발, 기업 및 정부 대응 방안에 대한 조사와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고 인사처는 전했다.

인사처는 복 소장에 대해 "공단에서 산업입지정책 수립, 산업집적과 지역산업진흥,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등 기관의 산업 입지 관련 조사 및 연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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