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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나성범, 가장 먼저 시즌 30홈런 도달

등록 2021.09.30 20: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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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 최정 앞에서 연타석 홈런

최정에 2개 앞선 홈런 단독 1위 도약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초 1사 1루 NC 나성범이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09.2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초 1사 1루 NC 나성범이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경쟁자 최정이 지켜보는 가운데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나성범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홈런포 2방을 쏘아올렸다.

첫 홈런은 3회말에 나왔다. SSG 선발 이태양을 상대한 나성범은 2-1로 앞선 1사 2루에서 빠른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나성범은 5회에도 이태양에게 솔로 아치를 그려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하루에만 2개의 홈런을 보탠 나성범은 시즌 30홈런으로 최정(28개)을 2개차로 제치고 이 부문 단독 1위에 나섰다.

지난 시즌의 34개를 넘어 커리어 하이 기록 가능성도 끌어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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