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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휘닉스·하이원' 스키장 통합 시즌권 11일 첫 출시

등록 2021.10.01 18: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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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어·보더 인구 감소, 코로나19에 공동 마케팅으로 돌파구 모색

용평·휘닉스 평창·하이원 리조트 오가는 셔틀버스 추가 운행

(그래픽=휘닉스 평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래픽=휘닉스 평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 용평·휘닉스 평창·하이원의 스키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시즌권이 출시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X3 시즌 패스' 시즌권은 오는 11일 출시된다.

출시 가격 및 혜택과 관련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출시 당일 3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동 마케팅 성공을 위해 각 스키장의 단독 시즌권은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 잠실에서 강원도 용평·휘닉스 평창·하이원 리조트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운행된다.

용평·휘닉스 평창·하이원 리조트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추가로 운행된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업계에서 처음 시도됐다.

매년 스키장을 찾는 스키어·보더들의 발길이 줄어드는 추세에서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데 따른 돌파구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통합 시즌권 첫 출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기·강원의 또 다른 스키장 간 통합 시즌권 출시가 잇따를지 주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키장 3사의 통합 시즌권은 동계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사의 브랜드 가치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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