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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츠 호투' 토론토, 볼티모어 꺾고 가을야구 희망 이어가

등록 2021.10.02 1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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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선발 매츠, 7이닝 2실점

[토론토=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티븐 매츠. 2021.10.02

[토론토=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티븐 매츠. 2021.10.02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압하고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토론토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89승째(71패)를 수확한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2위 보스턴 레드삭스(90승 70패)와 1경기 차를 유지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토론토 선발 스티븐 매츠는 7이닝 6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토론토 승리에 앞장섰다. 매츠는 시즌 14승째(7패)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안방마님 대니 잰슨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토론토는 3회말 잰슨이 좌중월 투런포를 작렬해 기선을 제압했다.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코리 디커슨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한 토론토는 산티아고 에스피날, 잰슨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4-0 리드를 잡았다.

이후 캐번 비지오, 조지 스프링어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토론토는 6-0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토론토는 8회초 볼티모어에 4점을 내줬으나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그대로 승리를 가져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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