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외국인 모임 관련 25명 등 신규 확진 58명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0.01 [email protected]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25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베트남 국적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이다.
지난달 20일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달성군 소재 유흥시설과 서구 노래방에 종사하는 외국인 여성이 첫 확진된 이후 시설 이용자와 n차 감염 등 누적 확진자가 632명이다.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1명(누적 107명), 중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5명(누적 39명), 동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5명(누적 14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7명,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으로 3명(미국 2명, 타지키스탄)이 확진됐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5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04명이며 지역 내·외 15개 병원에 392명, 생활치료센터에 70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77만587명(접종률 73.7%), 접종완료 120만2258명(접종률 5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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