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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취·창업 청년 대상 온라인 무료강의 운영

등록 2021.10.04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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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기초 교육과정, 6일부터 '일자리프렌즈' 누리집 탑재

직무 교육도 실시… 3년간 4만974명 '일자리프렌즈' 방문

경상남도 일자리프렌즈의 컴퓨터 직무교육 장면.(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남도 일자리프렌즈의 컴퓨터 직무교육 장면.(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초 온라인 무료 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10개의 취·창업 기초 교육과정으로 오는 6일부터 '경상남도 청년일자리프렌즈(gnfriends.kr)'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는 ▲2021년 취업트렌드 ▲뽑고 싶은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 항목별 작성 TIP ▲집중 분석! 공기업 자기소개서 ▲성공하는 면접전략 ▲AI 면접 이해 ▲블라인드 면접 이해 ▲청년 창업 아이템 선정 ▲청년 창업 정부 지원받기 ▲창업 고도화와 사업화 등이다.

도내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일자리프렌즈에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월 개소 3주년을 맞는 청년일자리프렌즈는 ‘청년에게 희망이 되는 친구 같은 일자리플랫폼’이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지난 3년간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취업 준비부터 실전까지 돕는 청년구직활동 공간이다. 개소 이후 하루 평균 45명, 총 4만974명이 방문했다.

청년일자리프렌즈에서는 청년들이 구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취업상담,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전략,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대비 등 취업 역량 강화는 물론, 3D프린터 활용 교육, 컴퓨터 활용, 현장 견학, 직무 멘토링과 같은 직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청년일자리프렌즈 내에 '경남 귀환청년 청년정책콜센터'를 개설하고, 경남에 정착을 희망하는 출향 청년과 타 시·도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경남의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알리고 있다.

경남도 김일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일자리프렌즈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청년이 희망을 갖고 구직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비대면·디지털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추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취·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청년일자리프렌즈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미취업 청년뿐만 아니라 졸업을 앞둔 대학생,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원데이클래스'는 가죽공예, 매듭공예, 초크아트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되어, 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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