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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위트홈'·'무브 투 헤븐', AACA 본상 후보

등록 2021.10.04 12: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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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무브 투 헤븐'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10.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무브 투 헤븐'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1.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과 '무브 투 헤븐'이 올해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스위트홈'과 '무브 투 헤븐'은 2021 AACA 내셔널 위너(National Winner)로 선정돼 본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AACA는 한 해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리뷰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의 콘텐츠 시상식으로 올해 12월 2~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매년 배우, 드라마, 예능, 브랜디드 콘텐츠, 다큐멘터리 분야 등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지난해 AACA에서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방법'이 각각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 부문과 최고의 오리지널 각본상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스위트홈'은 감독상(이응복), 여우주연상(이시영), 여우조연상(고민시), 남우조연상(이도현), 시각특수효과상 5개 부문에 선정됐다.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와 그의 후견인 상구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무브 투 헤븐'은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 상, 남우주연상(이제훈) 2개 부문에 올랐다.

'스위트홈'과 '무브 투 헤븐'이 AACA 최종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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