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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작은도서관 198개관 감소"

등록 2021.10.10 0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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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취재사진) 2020.10.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취재사진) 2020.10.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작은도서관 198개관이 줄어들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7년 6058곳이던 작은 도서관은 2018년 6330곳, 2019년 6672곳까지 늘어났지만 2020년에는 6474곳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휴관한 도서관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체 6474곳 중 직원이 있는 도서관은 61.6%인 3991개관으로 38.4%인 2483개관은 직원이 없는 상황이다.

또한 직원이 있는 3991개관 중 사서자격증 소지 사서직원이 근무하는 곳은 공립 375개관, 사립 300개관에 불과했고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모두 없다고 응답한 도서관도 724개관으로 조사됐다.

임 의원은 "작은도서관이 공공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의 관심과 전문인력 배치 노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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