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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고군택, 제네시스 3R서도 선두…생애 첫 우승 '도전'

등록 2021.10.09 15:53:03수정 2021.10.09 1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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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고군택(21·코웰)이 생애 첫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고군택은 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51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고군택 (제공=KPGA) *재판매 및 DB 금지

고군택 (제공=KPGA)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우은식 기자 =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고군택(21·코웰)이 생애 첫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고군택은 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51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첫날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출발한 고군택은 둘째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선두를 유지했고, 이날 2타를 줄이며 공동 2위 전성현(28·삼호저축은행), 신상훈(23·PXG)과 3타차로 격차를 벌이며 다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군택은 이날 7번홀에서 보기, 10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렸으나, 14번홀 파5에서 친 2번째 샷이 주변을 맞고 홀 주변으로 떨어져 이글을 기록하는 등 행운에 힘입어 2타를 줄이며 순위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고군택은 10일 열리는 대회 마지막날 챔피언조에서 역시 생애 첫 승에 도전하는 전성현, 신상훈과 경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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