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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송시우, 주니어그랑프리 7차 대회 최종 7위

등록 2021.10.10 1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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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실패

[서울=뉴시스]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순위표. (캡처=ISU 페이스북)

[서울=뉴시스]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순위표. (캡처=ISU 페이스북)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송시우(도장중)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 최종 7위를 차지했다.

송시우는 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펼쳐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6.97점, 예술점수(PCS) 49.30점으로 총점 106.27점을 기록했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50.74점을 받은 송시우는 최종 합계 157.01점으로 전체 35명 중 7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황채빈(인천옥련중)은 합계 155.32점으로 8위에 올랐고, 문보인(세화여고)은 139.11점으로 11위에 자리했다.

여자 싱글 우승은 러시아의 소피아 무라비요바(211.81점)다.

한편 한국 피겨는 오는 12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파이널 무대에 한국 선수가 나서지 못하는 건 2017~2018시즌 이후 처음이다.

2018~2019시즌은 김예림(수리고), 2019~2020시즌은 이해인(세화여고)이 참가한 바 있다. 지난 시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않았다.

파이널은 그랑프리 1~7차 대회 성적을 합산해 상위 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데, 올 시즌은 코로나19 여파로 각 대회 우승자로 파이널 대회를 치른다.

한국은 김채연(태랑중)이 2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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