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페랄타 vs 애틀랜타 앤더슨, NLDS 3차전 선발 격돌
밀워키-애틀랜타 1승 1패로 맞서
12일 트루이스트파크에서 3차전
[밀워키=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의 프레디 페랄타. 2021.09.20
밀워키와 애틀랜타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1승씩을 나눠가졌다. 9일 벌어진 1차전에서는 밀워키가 2-1로 이겼고, 2차전에서는 애틀랜타가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3차전은 오는 12일 애틀랜타의 홈 구장인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펼쳐진다.
밀워키 선발로 나서는 페랄타는 올해 28경기(선발 27경기)에 등판해 144⅓이닝을 던지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페랄타는 2019~2020년에는 주로 불펜 투수로 뛰었고, 올해에는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통산 두 차례 등판해 4이닝을 던졌는데, 모두 불펜으로 나섰다. 선발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이안 앤더슨. 2021.09.17
지난해 빅리그 무대를 밟은 앤더슨은 첫 가을야구 무대에서 강한 면모를 뽐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 4차례 선발 등판해 18⅔이닝을 던진 앤더슨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96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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