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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호·브브걸·다크비, 문체부 '한복사랑 감사장' 받는다

등록 2021.10.11 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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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야호. 2021.10.11. (사진 = MBC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야호. 2021.10.11. (사진 = MBC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문체부)가 MBC TV '놀면 뭐하니' 제작진과 유야호(MC 유재석 부캐릭터), 그룹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 등 총 6팀에게 황희 장관 명의로 '한복사랑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을 한복문화주간'(11일~17일)을 맞아 이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 문체부는 일상 속에서 한복사랑을 실천하거나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엠에스지(MSG)워너비 편'에서 MC 유야호를 중심으로 출연자들이 신한복과 한복 소품을 착용해 주목 받았다.

특히 유야호는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신한복을 착용하고 한복 소품 중 하나인 머리끈을 매듭 장인(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이 직접 만들었다고 소개하는 등 한복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들었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는 한복진흥 정책의 하나로 '돌실나이', '김혜순한복' 등 10개의 한복업체와 함께 한복 상품 기획에서부터 홍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한복업계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는 평이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주차장에서 열린 '온택트 20201 강남 페스티발 영동대로 케이팝 콘서트'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2021.10.1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주차장에서 열린 '온택트 20201 강남 페스티발 영동대로 케이팝 콘서트'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2021.10.10. [email protected]

이와 함께 한복 입고 승객을 맞이한 전북 전주 시내버스 기사 293명, '생활한복 컬렉션'을 출시해 한복의 대중화에 기여한 이랜드월드, 한복교복을 도입한 다문화 대안학교 '해밀학교', 한복근무복을 처음으로 착용한 국립한글박물관 안내직원 등도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

올해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은 오는 13일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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